중고 명품, 이제는 백화점에서 직접 보고 사는 시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중고 명품 백화점,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중고 명품이라고 하면 보통 온라인 플랫폼이나 소규모 매장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긴 다릅니다! 무려 지하 1층부터 12층까지, 중고 명품만을 위한 공간으로 가득한, 그야말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고 명품 전문관이에요.


👀 직접 가본 캉카스백화점은?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낮, 그런데도 1층 로비엔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캉카스는 일반 백화점처럼 마음껏 돌아다니며 쇼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셀러와 1:1로 상담 후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구조예요.

직접 셀러와 매칭되기 위해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렸는데, 다행히 5분 만에 호출! 셀러 분과 함께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쭉 둘러봤어요.

  • 지하 1층: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롤렉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 총출동
  • 2층: 구찌 전문관
  • 3층: 샤넬 시그니처 백 위주

이 외에도 건물 전체에 펜디, 생로랑,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다양한 명품이 층마다 정리돼 있었어요. 셀러 분 말로는 대부분 손님들이 지하 1층~3층만 둘러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 구매도 가능, 판매도 가능!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단순히 구매뿐 아니라 내가 가진 명품을 위탁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직접 감정을 받고, 감정가에 맞춰 가격을 제시하면 캉카스가 수수료를 떼고 대신 판매해주는 구조!

특히 감정은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진행한다고 하니, 가품 걱정은 놉!


📉 온라인 명품 플랫폼은 주춤? 오프라인은 여전히 인기!

코로나 시기 동안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급성장했지만, 이제는 다시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예요.

실제로 트렌비, 머스트잇, 발란 등 주요 명품 커머스 앱의 사용자 수가 1년 사이 33%나 줄었다고 하니, 그만큼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 마무리하며…

중고 명품, 이제는 단순히 온라인이나 빈티지 샵이 아닌,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백화점 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특히 고가 제품일수록,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고 싶은 마음, 너무 공감되지 않나요?
요즘 중고 명품에 관심 있다면, 강남 캉카스백화점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오늘의 키워드 정리

  • 중고 명품: 한 번 이상 사용된 명품 제품으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지만 브랜드 가치와 상태에 따라 가격이 결정돼요.
  • 위탁 판매: 내가 가진 물건을 다른 곳(여기선 캉카스)에 맡겨 대신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요.
  • 셀러(Seller): 캉카스 내에서 고객과 1:1로 매칭되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돕는 직원이에요.
  • 감정가: 명품 제품의 상태와 진위 여부 등을 전문가가 판단하여 책정하는 가격으로, 위탁 판매 시 기준이 되는 금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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