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Dark: 진짜 ‘핫플’은 여기!

해 지고 나면 시작되는 진짜 서울의 밤, 어디로 가야 ‘찐’ 재밌는 밤을 보낼 수 있을까? 현지인도 몰래 다녀가는 진짜 야간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분위기, 맛집, 힙함까지 전부 챙긴 진짜 ‘After Dark’ 코스, 지금부터 함께 떠나봐요!

서울, 낮에도 멋진 도시지만… 진짜 매력은 밤에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해가 지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핫플’의 시간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어디가 ‘찐’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는 것!
괜히 인스타에서 보고 갔다가 북적북적 피곤만 더한 적 있지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이건 진짜입니다. 서울의 ‘진짜’ 야간 핫플!
힙한 분위기부터, 야식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만 골라 소개할게요. 현지인도 SNS에서 공유 안 하는 진짜 숨은 보석들부터, 요즘 떠오르는 ‘힙지로’를 넘어선 NEW 힙플까지!

홍대는 끝났다고? 지금은 ‘망리단길’ 타임!

홍대는 이제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느낌이라면, 그 옆 ‘망리단길’은 요즘 진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낮에는 감성카페, 밤에는 네온사인이 물드는 골목에서 칵테일 한 잔 해볼까요?

감성 와인바 ‘마망르블랑’: 이름부터 분위기 넘치는 이곳, 진짜 와인 마니아들이 찾는 은밀한 공간이에요.
테이블도 DJ도 뜨거운 ‘라운지 80s’: 복고 감성에 밤새 춤추기 좋은 라운지.

도보 5분 거리 안에 분위기 좋은 바랑 디저트 카페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서, 도보 투어하기 딱이에요.

‘을지로’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a.k.a. 힙지로 나이트)

‘을지로’는 이미 힙한 장소로 자리 잡았지만, 밤에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줘요. 조용한 인쇄소 골목 사이로 작은 바와 라운지가 하나둘 불을 밝히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을지로 대표 와인바 ‘포인트제로’: 평일 저녁에도 줄 서는 인기 바! 하지만 운 좋으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해방촌을 넘은’ 을지로의 한옥펍 ‘우연수집’: 오래된 한옥에 조용한 조명, 그리고 로컬 수제맥주라니… 안 반할 수 없죠.

무심한 듯 세련된 감성, 그리고 가게마다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한 이 동네는 말 그대로 ‘낭만+힙’의 조화입니다.

진짜 로컬만 아는 ‘연남동 뒷골목’

연남동도 어느새 사람 많아진 거 아니냐고요? 맞아요, 하지만 골목을 조금만 더 들어가면 여전히 조용하고, 감성적인 공간들이 남아있답니다.

비밀스러운 루프탑 바 ‘비트윈 클라우드’: 입구를 못 찾고 지나치기 딱 좋은, 그래서 더 아끼고 싶은 공간.
빈티지 바이브 ‘망고래’에서의 한 잔: LP 음악과 오래된 조명 아래에서 마시는 맥주는 정말 각별하죠.

‘연남동 뒷골목’은 친구와 조용히 얘기 나누고 싶을 때, 혹은 썸 타는 이성과 분위기 있는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딱 좋아요.

도산공원 라인: 고급진 야간 데이트에 최적

트렌디하면서도 ‘격’ 있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도산공원 라인이 정답입니다.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펍부터, 조용한 칵테일 바까지… 서울에서 가장 ‘세련된 밤’을 보낼 수 있는 구역이에요.

바틀샵 겸 와인바 ‘더 테이블’: 와인 선택은 여기서!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잔잔한 조명 바에서 마시면 완벽한 코스.
디저트와 술의 미친 조합 ‘레이지 모닝’: 수제 디저트와 페어링 되는 주류라니, 이런 조합 처음이야!

분위기 좋은 옥상 바도 숨어 있으니,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해요.

반전 매력 ‘성수동’: 공장지대에서 새벽 감성의 중심으로

요즘 성수동은 낮보다 밤이 더 멋진 동네가 되어가고 있어요. 특히 성수역 근처 공장 리모델링한 공간들이 많아서, 외관은 투박한데 안에 들어가면 세상 제일 감성적인 분위기!

리노베이션 감성 충만 ‘차분한 성수’: 철제 인테리어에 조명 한 줄기만으로 분위기 완성.
펍과 바의 경계를 허문 ‘S2 라운지’: 클럽은 싫은데 분위기 있고 춤도 추고 싶다면 이곳!

성수동은 소소하지만 센스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좋아요.

진짜 진짜 현지인만 아는 스팟 3곳 (입소문만으로 예약 필수!)

서울의 숨은 보석, 진짜 ‘찐로컬’만 아는 공간도 있어요. 여기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알고, 가게도 SNS 마케팅 같은 거 안 해요. 그래서 더 특별하고, 더 사랑받는 곳들이죠.

구기동의 한옥 바 ‘가만히’
- 조용한 북촌 한옥 사이, 예약 없이는 입장도 불가. 따뜻한 조명과 나무 향 가득한 이곳은 하루의 마무리로 최고예요.
논현동 골목 안, ‘스몰토크 와인바’
- 자그마한 공간에서 사장님이 직접 골라주는 와인과 안주, 마치 프라이빗한 홈파티 같은 느낌.
한강 야경 끝판왕 ‘여의도 루프탑 132’
- 모르면 절대 못 찾을 위치에, 한강 뷰가 한눈에. 예약 안 하면 앉을 자리가 없어요!